차량 공력저항 저감 (Vehicle Aerodynamic Drag Reduction)

기계공학
한 줄 정의: 차량이 주행할 때 공기와 부딪히며 발생하는 공기저항을 차체 형상이나 부속 장치를 개선해 줄이는 기술입니다.

쉽게 풀면

자전거를 탈 때 몸을 낮추면 더 빨리, 덜 힘들게 달릴 수 있습니다. 이는 공기와 부딪히는 저항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로 달리는 동안 앞에서 밀려오는 공기와 계속 부딪히는데, 이때 생기는 저항이 클수록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차량 공력저항 저감은 차체의 앞모습, 뒷모습, 밑바닥 형태를 매끄럽게 다듬어서 공기가 부드럽게 흘러가도록 만들어 저항을 줄이는 기술입니다.

왜 중요한가

공기저항은 특히 고속 주행 시 연료 소비량이나 전기차의 주행거리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자동차 제조사들은 연비와 전비를 개선하기 위해 차체 형상 최적화, 언더커버 적용, 액티브 그릴 셔터 등 다양한 공력 저감 기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전산유체역학(CFD) 해석을 통해 차체 후면 형상 변경에 따른 항력계수 변화를 분석하였다."

이 문장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차량 뒷부분의 형태를 바꿨을 때 공기저항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조사했다는 뜻입니다.

"풍동 실험 결과, 언더커버 적용 시 차량 하부 유동이 개선되어 항력계수가 감소하였다."

이 문장은 실제 바람을 이용한 실험 장치에서 차량 밑면을 덮는 부품을 달았을 때 공기저항이 줄었다는 관찰 결과를 나타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공력저항의 크기는 흔히 항력계수(drag coefficient)라는 무차원 값으로 나타내며, 이는 전산유체역학 해석이나 풍동 실험을 통해 구합니다. 저항을 줄이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유선형 차체 설계, 언더커버를 통한 하부 유동 정리, 후면 형상 최적화, 능동적으로 열리고 닫히는 그릴 셔터 적용 등이 있습니다.

주의할 점

공기저항을 줄이는 형상 변경이 냉각 성능, 실내 공간, 디자인적 요소와 상충될 수 있으므로, 단순히 항력계수만 낮추는 방향으로 설계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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